Q. 템플스테이는 무엇인가요??

A. 사찰에서 하루를 묵으며 산사의 생활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원래는 2002년 월드컵 당시 부족한 숙소 해결을 위하여 사찰에서 하룻밤을 묵을 수 있는 체험으로 시작되었는데요. 바쁜 일상 속에서 여유를 찾으며 ‘힐링’을 원하는 현대인들이 늘어나며 템플스테이는 한국만의 특별한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Q. 음, 숙박을 하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데 다른 것도 있을까요?

A. 템플스테이에는 템플라이프라고 하는 하룻밤을 묵기 힘든 관광객을 위한 당일형 체험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템플라이프의 경우에도 템플스테이 기본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사찰에서의 불교 관련 체험이 가능합니다.

Q. 서울에서 템플스테이를 할 수 있는 절이 있나요?

A. 네. 현재 서울 내에서는 템플스테이가 가능한 사찰이 11개 군데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https://www.templestay.com/ 사이트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Q. 외국인 친구와 함께 템플스테이를 해보고 싶어요. 혹시 가능한 곳이 있을까요?

A. 네 가능합니다. 서울 내에는 총 7개의 사찰이 외국인 전문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제선센터 / 묘각사 / 봉은사 / 금선사 / 조계사 / 진관사 / 화계사입니다. (2018.3.30 기준 템플스테이 사이트참고)

Q. 템플스테이에서는 어떤 활동을 하게 되나요?

A. 템플스테이에서는 사찰에 따라 프로그램이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공양, 예불, 참선, 108배, 발우공양, 다도, 스님과의 대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이튿날 새벽예불을 위해 일찍 기상하기도 하고, 사찰 음식을 체험해보며 자연 속에서 참된 자아를 찾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지 않을까요?

Q. 템플스테이를 할 때 주의사항이 있을까요?

A. 사찰에서의 체험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부처님을 향해 합장을 하거나, 스님에게 예를 갖춰 인사를 해야 합니다. 또한, 수행을 위한 공간이기 때문에 정숙함을 유지하며, 깨끗하고 단정한 복장을 착용하는 것도 중요하겠지요. 술과 담배는 절대 금지이며, 뛰거나 거친 행동 역시 사찰 내에서는 삼가 주세요.

Q. 템플스테이를 미리 체험해보거나 견학해 볼 수 있을까요?

A. 네. 종로에 위치한 조계사 맞은편에서는 템플스테이 홍보관이 있습니다. 템플스테이에 관련한 예약 업무나 소개를 담당하고 있는데요. 템플스테이 뿐 아니라 사찰음식에 대한 정보도 제공을 하고 있으며, 스님과의 차담, 인경체험, 전통문화체험 등 다양한 불교 문화 체험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