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통합대기지수는 무엇인가요?
A. 통합대기지수란 대표적 대기 오염 물질에 대해 통합적으로 그 정도를 알고 대비하기 위하여 대기오염도를 표기한 방식입니다. 아황산가스,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오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의 오염값을 계산하여 그 중 가장 높은 수치를 측정한 것인데요. 단계별로 행동지침을 만들어 대기 오염에 대한 피해를 줄이고자 하는 방침 중에 하나이지요.
Q. 마스크는 아무 종류나 착용해도 효과가 있는 것인가요?
A. 마스크의 경우에는 식약청의 인증이 있는 의료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세먼지의 입자가 매우 작기 때문에 일반용 마스크로는 효과가 미비하며, 마스크는 코리아필터(KF) 등급에 맞는 것을 착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Q. 미세먼지에는 기름기 많은 고기를 먹어야 한다는 말은 사실인가요?
A. 네. 사실 기름기가 많은 고기 지방에 미세먼지가 흡착하여 오히려 체내 흡수를 돕는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아직 공식적으로 확실히 어떤 음식이 미세먼지를 없애준다는 결과는 없지만, 독소 배출에 효과적인 미역이나 브로콜리, 미나리 등의 녹색 채소와 해조류, 기관지에 좋은 배나 도라지, 중금속 배출 효과가 좋은 대추차, 녹차 등을 자주 먹어주면 좋다고 합니다.
Q. 뿌옇지 않은데 미세먼지가 나쁨이라고 해요. 어떻게 확인하나요?
A. 네. 우리는 보통 가시거리로 미세먼지 여부를 판단하는데요.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이유는 먼지가 빛을 받아서 흡수, 반사하기 때문인데 사실 농도가 높은 날에도 먼지의 입자 크기가 크거나 습도가 낮은 날에는 빛 반사가 덜 일어나게 되어 상대적으로 먼지가 없어 보이며 날이 청명해 보인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합대기지수를 확인하여 외출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Q. 눈에도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 도대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A. 몇 가지의 대처 사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실외 활동 시에는 KF 인증 마스크를 항시 착용한다.
2. 외출 후에는 얼굴, 손 등을 흐르는 물로 깨끗하게 씻는다.
3. 실내에서는 가급적 오랜 시간 환기를 삼가고, 흡연이나 촛불을 켜는 것 역시 미세먼지 농도를 높일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4. 물과 독소 배출 효과가 있는 과일, 채소 등을 충분히 섭취한다.
5. 실내에서는 공기정화식물(산호수, 아이비, 틸란드시아) 등을 키우거나 공기청정기, 에어
필터 등이 효과적일 수 있다.
6. 미세먼지 줄이기를 위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7. 경제속도(시속60~80KM)를 준수하고, 매연 차량이나 불법소각을 하는 곳은 120에 신고 한다.
작성일 : 18-03-2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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