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5-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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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야간관광 100선, 그것이 알고싶다 5탄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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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서울시관광…
 조회 :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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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드디어 대망의 야간관광 100선 마지막회에요. A. 네. 오늘은 경상남도, 경상북도, 울산, 대구, 그리고 부산 편이에요! Q. 그럼 경상남도와 경상북도 대표 야간관광부터 알려주세요. A. 네. 경상남도에서는 섬진강 평사리달마중과 통영 밤바다 야경투어, 저도 콰이강 다리 스카이워크와 삼천포대교가 선정되었습니다. 경상북도에서는 영양 반딧불이천문대와 안동달빛투어 달그락, 월영교, 동궁과 월지, 첨성대가 선정되었네요. 그 중에서 서우리조아라가 뽑은 야경 명소 알려드릴게요! 1. 섬진강 평사리 달마중
 매달 보름, 섬진강이 있는 평사리에서는 조금 특별한 행사가 열립니다. 바로 달빛 산책을 떠나는 ‘평사리 달마중’이 진행되는데요. 예쁜 등불과 함께 섬진강을 바라보며 종이배를 띄워 보내고, 시인의 시를 듣는 낭만과 함께 하는 평사리 달마중. 게다가 아름다운 달빛 아래서 미니 음악회도 갖는다고 하니 정말 생각만 해도 너무 로맨틱 그 자체가 아닐 수 없어요. 게다가 섬진강 평사리 달마중은 지역민과 여행자를 연결하고 지역사회의 협력을 도모하는 ‘주민 공정여행’의 대표적 사례 중 하나라고 하니 더 의미가 깊은 여행이 될 것 같지요? T : 055-883-6544 매달 보름 경 https://blog.naver.com/nolluwaba 참가신청 2. 저도콰이강다리 스카이워크
 창원의 저도 콰이강 다리는 2017년 완공되었는데요. 완공되자마자 창원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가 되었습니다. 원래 이름은 ‘저도 연륙교’입니다. 길이는 약 170M의 철제 교량인 저도 연륙교는 ‘육지와 섬을 연결하는 다리’를 말하는데요. 원래는 평범한 철제 교량이었던 저도 콰이강 다리는 보행전용 교량으로 바뀌며 바닥을 특수 제작한 강화유리로 바꾸었다고 해요. 아찔한 바다를 횡단하는 짜릿함과 함께 특히 밤이면 환상적인 LED 조명과 함께 하는 야경이 정말 멋있다고 합니다. 다리 양 끝에는 분위기있는 카페들도 많이 있어서 해양 도로를 따라 연인들의 드라이브 코스로도 인기가 만점이라고 하네요. 스카이워크를 걷기 위해서는 신발을 두고 덧신이나 슬리퍼로 갈아신은 후 건너야 한다고 합니다. 만에 하나 발생할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서겠죠!/ 하절기 10:00~22:00 동절기 10:00~21:00 우천시 입장 불가 마산역 61번 이용 저도연육교 하차 055-225-3705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해양관광로 1872-60 3. 반딧불이 천문대
 경북 영양에 위치한 영양 반딧불이 천문대는 다른 천문대들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바로 아시아 최초로 ‘밤하늘 보호 공원’으로 지정되었다는 사실인데요. 쏟아질듯한 별을 느끼기에 최적화된 곳이라고 할 수 있죠. 심지어 이 곳에서는 하늘 위에서는 아름다운 볓이, 주변에서는 반딧불이가 내뿜는 자연의 빛을 느낄 수 있는 신비로운 공간입니다. 다가오는 여름, 반딧불이가 가득한 영양에서 색다른 경험을 해보는 것도 잊을 수 없는 여름의 추억이 되겠네요.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반딧불이로 129 영양반딧불이생태학교 054-680-5321 주간 13시~18시, 야간 19시30분~22시 어른 : 개인 4,000원 야간(천체투영실+천체관측실) 어른 : 개인 4,000원 4. 월영교
 국내에서 가장 긴 목책인도교라는 안동의 월영교. 목책은 통나무 등으로 만든 나무 울타리를 말하는데요. 월영교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서려 있는 다리라고 합니다.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을 위해 자신의 머리카락으로 한 켤레의 미투리를 만든 아내의 애절하고 숭고한 사랑을 기념하고자 미투리 모양의 다리를 지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월영교라는 이름 자체에도 깊은 뜻이 담겨 있는데요. 근처 댐을 건설하며 수몰되었던 월영대가 이곳으로 온 인연을 기억하고자 월영교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합니다. 야간 조명이 어우러진 월영교에서 바라보는 안동의 아름다운 풍경, 올 여름에 느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경북종합관광안내소 054-852-6800 분수 가동 4-10월말 (토,일) 12:30, 18:30, 20:30 1일 3회 20분 5. 동궁과 월지
 동궁과 월지는 통일신라 시대 왕궁의 별궁 터 중 하나입니다. 예전에 경주로 수학여행을 갔던 분들이라면 ‘안압지’라는 곳으로 더 익숙할 텐데요. 유적 발굴 사업을 하던 중 신라시대에 이 곳이 ‘월지’라고 불렸다는 사실이 확인되며 이름이 동궁과 월지로 바뀌었습니다. 원래 안압지 라고 하는 명칭의 유래는 조선시대 폐허가 된 이 곳에 기러기와 오리들이 날아들었다는 것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동궁과 월지는 신라 문무왕 시절 궁 안에 큰 연못을 파고 아름다운 꽃과 나무, 진귀한 새와 짐승을 길렀다고 전해지는 별궁터인데요. 특히 최근까지도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발굴 산업에 의해 약 2만4천점의 유적이 다량 출토되어 천년 고도의 신라의 역사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되어주고 있다고 합니다. 매일 09:00 - 22:00매표 및 입장 마감시간 : 21:30 까지,연중무휴 경북 경주시 원화로 102 안압지 입장료 3,000원 Q. 와 하나하나 정말 색다르고 멋있네요. 다음은 울산과 대구를 알려주세요 ! A. 네 대구광역시에서는 김광석 다시그리기길, 대구서문야시장, 아양기찻길, 수성못, 남구앞산공원 5개가 야간관광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울산 광역시 역시 대왕암공원과 울산대교전망대, 시티투어 생태탐방 코스와 시티투어 달빛여행 코스가 선정되었네요. 1. 대구 서문야시장
 대구 서문시장은 대구에 있는 최대의 재래시장 중 하나입니다. 조선 시대부터 대구장이라고 불리며 서울의 시전과 평양장과 더불어 3대 장 중 하나였을 정도로 그 규모가 큰데요. 원래는 섬유나 직물 품목을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었으나 최근에는 ‘야시장’과 함께 대구의 야경을 책임지는 명소로 발돋움하였습니다. 특히 TV 프로그램 ‘골목시장’에 서문야시장이 등장한 후로 먹거리 푸드트럭이 등장하며 야식의 메카로 자리잡았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야시장이 5월부터 다시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하니, 듣던 중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네요!
대구지하철 3호선 서문시장역 3번 출구 19:30~24:00 (금,토 24:30) 2. 수성못
 대구 수성구에 수성못은 ‘수성 유원지’ 내에 있는 연못인데요.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갖추고 있어 대구 시민들에게 있어서는 빼놓을 수 없는 대구의 명소 중 하나입니다. 수성못은 일제 강점기 농업 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진 인공 연못이었습니다. 저수량이 무려 70만톤에 달하는 수성못은 지금은 수변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며, 빼어난 풍경을 자랑하는데요. 유람선 선착장과 유람선, 바이킹, 범퍼카 등의 놀이시설은 물론이며 오리배나 보트 놀이 등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수성못의 음악분수는 주,야간 아름다운 조명과 함께 환상적인 뷰를 뽐낸다고 합니다 ! 053-666-2863 대구 수성구 두산동 512 3. 대왕암공원
 울산의 대왕암 공원은 전설이 깃들어 있는 ‘대왕암’이 있는 곳인데요.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빨리 뜨는 곳이기도 한 대왕암은 용이 승천하다가 떨어진 형상과 닮았다 하여 용추암 이라고도 불립니다. 문무왕이 세상을 떠난 후 문무대왕비가 남편처럼 동해를 지키는 호국의 용이 되겠다며 이 바위로 떨어져 바닷속에 잠겼다고 하는 신화가 남아 있는 곳입니다. 대왕암 공원에는 대왕암을 비롯하여 기암 괴석들이 저마다 위용을 뽐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산책로와 등대, 항로표지소 등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인데요. 밤이 되면 대왕암을 굽이굽이 두르고 있는 산책로에 색색깔의 조명이 켜지며 정말 장관이 펼쳐진다고 합니다. 울산 동구 일산동 산907 052-209-3738 https://daewangam.donggu.ulsan.kr/ 4. 울산대교전망대
 해발 203m 화정산 정상에 있는 울산대교 전망대는 아름다운 울산의 조망을 한 눈에 담기에 최적의 공간입니다. 태화강과 동해바다가 만나는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오며, 저 멀리로 자동차와 조선 등의 국내 대표 산업 단지와 함께 울산대교 등 현대적인 모습과 자연의 경관이 하나로 어우러진 울산의 모습은 저절로 카메라 셔터에 손이 가게 만드는데요. 전망대에서는 vr체험은 물론 야외 테라스와 옥외 전망대 등 울산의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다양한 포인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360도 통유리로 된 전망대에서는 보는 각도에 따라 전혀 다른 울산의 팔색조같은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하지요. 울산대교전망대에 상주하고 있는 문화관광 해설사의 설명도 들을 수 있다고 하니 과연 저 아름다운 풍경들 속에 어떤 이야기들이 담겨있는지 찾아보는 것도 즐거운 묘미 중 하나겠지요? 매일 09:00 - 21:00(둘째, 넷째 월요일, 설/추석 당일 휴무 입장료 무료 울산 동구 방어동 산118-3 052-209-3345 Q. 이제 마지막으로 부산이에요 ! A. 네 부산은 달맞이언덕 문탠로드와 광안대교, 마린시티, 송도구름산책로와 송도해상케이블카,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와 황령상봉수대, 동래읍성지 야간경관과 이바구길달빛샤워 체험 이렇게 총 9개가 야간관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1. 달맞이언덕 문탠로드
 부산에 대표 야경 명소인 ‘달맞이 길’을 알고 계시나요? 이 곳에서 바라보는 해운대 전경은 단언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데요. 이 달맞이길의 ‘문탠 로드’는 달맞이 언덕에 새로운 명소이기도 합니다. moontan이라는 이름이 다소 낯설게 느껴지신다고요? 햇빛에 그을린 ‘선탠’에서 따온 문탠은 달맞이 언덕에서 쐬는 아름다운 달빛 태닝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참 낭만적이고 독특한 이름이네요. 2.5km의 걷기 코스로 조성된 문탠 로드를 따라 달밤에 산책을 하며,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 뿐 아니라 삶의 여유를 즐길 수도 있겠어요. 달빛꼼잠길, 달빛가온길, 달빛만남길 등 이름부터 아기자기한 다양한 코스를 즐기며 해운대의 아름다운 밤바다도 구경해보면 더 의미 있을 것 같아요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190 051-749-5700 2. 마린시티
 해운대 마린시티는 부산광역시의 화려한 야경을 자랑하는 곳 중에 하나입니다. 바다에 비친 고층 건물의 반짝이는 조명은 마치 꿈의 도시를 온 것 같은 환상적인 뷰를 제공하는데요. 부산에 대표적 부촌이기도 한 마린시티에서는 어디에서나 ‘인생샷’이 나오기로 유명한데요. 그래서인지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드라마 ‘더킹 영원의 군주’에서 마린시티가 배경으로 나오기도 한다고 해요. 특히 마린시티에는 야외 테라스에서 즐길 수 있는 각종 외국 음식점이나 카페, 주점 등이 많아 마치 외국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고 합니다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http://www.haeundae.go.kr/tour/index.do 3.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매년 4월부터 10월 다대포 앞마당에 화려한 물줄기가 솟아오릅니다. 바로 ‘다대포 꿈의 낙조 분수’인데요. 2010년 3월 기네스북에 세계최대 바닥분수로 등재가 되기도 한 꿈의 낙조 분수는 무려 원형 지름만 60m, 둘레가 180m에 최대 물높이가 55m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아파트 층수로 약 15-20층에 해당하는 높이라고 하니 얼마나 높은지 상상이 가시나요!? 총 20종의 29개 소분수로 다양한 형상을 보여주는 꿈의낙조 분수는 단순히 분수쇼를 보여주는 것 뿐만 아니라 가요나 팝송, 클래식 등 여러 음악에 맞춘 분수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체험분수 (5~9월 운영) : - 6회 : 11시, 14시, 15시, 16시, 17시, 음악분수 봄, 가을(4월, 9~10월) · 평일 : 19:30 · 주말 : 19:30 (1회), 20:30(2회) 여름(5~8월) · 평일 : 20:00 · 주말 : 20:00(1회), 21:00(2회) 매주 월요일 휴무, 부산 사하구 몰운대1길 14 051-220-589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