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E-SPORTS란 무엇인가요?

A. 네. E-SPORTS란 ‘electronic sports’의 줄임말로 컴퓨터나 비디오 게임 등 온라인 상으로 이루어지는 게임을 통틀어 이르는 말입니다. 넓은 의미로는 실제 세계와 유사한 가상의 환경에서 승부를 겨루는 여가활동을 포함합니다. 다른 말로 사이버 스포츠라고도 하는데요. 단순히 ‘게임’이라는 것이 하나의 취미 생활을 넘어서서 문화와 스포츠의 권역으로 확장되면서 생긴 새로운 단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Q. 우리나라가 E스포츠 열풍에 휩싸이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요?

A. 네. 사실 대한민국의 E-SPORTS는 세계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온라인 게임 스타크래프트를 시작으로 최근 기세를 이어가고 있는 LOL과 오버워치 등 다양한 온라인 게임의 대회에서 우리나라 프로게이머 선수들이 엄청난 기량을 뽐내고 있습니다. 대학교에서는 E스포츠 학과나 게임학과가 새로 생길 정도이며, 우리나라 프로게이머들이 세계 곳곳에서 이스포츠 전문 선수나 코치 등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명실상부 e-sports의 종주국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Q. 이스포츠 하나의 신드롬. 아시안게임에 채택되었다면서요?

A. 네 맞습니다. e-sports는 이제 더 이상 취미가 아닌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았는데요. 실제로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의 리그의 경우에는 ‘롤드컵’이라고 불리며 해마다 전 세계인을 열광하게 만듭니다. 2017년의 경우 중국에서 결승전이 있었는데요. 결승전 티켓 약 8만장이 매진되는 엄청난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인기를 증명하듯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는 시범 종목으로 채택된 데에 이어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정식 종목으로 채택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Q. 전용구장은 무엇인가요?

A. 네. 이스포츠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급상승하다보니, 한국은 E스포츠의 종주국이라는 별칭까지 얻게 되었는데요. 실제로 서울 내에는 여러개의 이스포츠 전용 구장이 있어서, 게임 리그가 열리는 동안 직접 참관을 하여 실감 나는 경기를 관람할 수도 있습니다.

Q. 어디어디 있나요?

A. 네. 현재는 강남에 게임회사 넥슨이 설립한 넥슨 아레나와 상암 OGN E스포츠 스타디움이 있습니다. 넥슨 아레나와 OGN E스포츠 전용구장에서는 다양한 온라임 게임의 리그 및 방송이 진행중입니다. 그 외에도 최근 ‘배틀그라운드’ 게임 전용 구장인 서바이벌 아레나와 잠실에 아프리카TV 오픈 스튜디오가 있어서 이 곳에서도 비정기적으로 리그가 진행되며 관람이 가능합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전용 구장이 종로에 건립 예정 중이라 세계 E스포츠 관계자 및 팬들의 이목이 또다시 한국으로 집중되고 있다고 하네요. 

Q. 혹시 굿즈를 살 수 있나요?

A. 네.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는 넥슨 관련 게임 굿즈를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각 회사마다 팝업 스토어나, 페스티벌 등을 비정기적으로 운영 중인데요. 귀여운 게임 속 캐릭터 인형은 물론 특별한 한정품도 많이 공개가 되어 많은 이스포츠 팬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기가 많은 게임 구단의 경우에는 홈페이지에서 직접 응원 티셔츠나 굿즈를 판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