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너무 더운 여름, 오싹한 호러체험으로 극복하고 싶어요.

A. 여름 하면 공포, 공포 하면 여름이죠. 서울에도 당연히 호러체험이 가능한 곳들이 있습니다. 우선 호러체험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테마파크들인데요. 서울랜드, 롯데월드, 에버랜드에서 각각 호러 체험이 가능합니다. 무시무시한 귀신의 집을 지나가고 나면 더위도 금방 잊혀지겠죠? 그 뿐만이 아닙니다. 새로 생긴 용산의 팝콘 D스퀘어에서는 공포영화를 연상시키는 방탈출 호러체험이 가능한데요. 실제로 이 곳이 오픈하고 전국의 강심장들이 호러체험을 하러 갔다가 간담이 서늘해져 돌아왔다는 후문도 있습니다. 호러체험은 하고 싶지만 나는 강심장이 아니다 싶은 분들을 위한 코스도 물론 있습니다. 바로 서울시티투어버스에서 준비한 나이트 호러 오싹 이벤트인데요. 기존 야경 코스에 추가된 이번 나이트 호러 오싹 이벤트는, 드라큘라 운전사가 운전하는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서울의 야경을 일주합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중간중간 튀어나오는 좀비의 역습은 도심 속에서 색다르게 여름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답니다.

Q. 혹시 서울 내에 얼음이 있는 시원한 곳 없을까요? 날이 더워서 견딜 수가 없어요.

A. 네, 서울 내에 얼음을 테마로 한 테마파크가 있습니다. 바로 프리징 아일랜드와 아이스 뮤지엄인데요. 마치 엘사가 살고 있는 얼음왕국을 그대로 가져놓은 듯한 두 곳은 찌는 듯한 여름에 잠시나마 더위를 피할수 있는 핫플레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얼음 조각은 물론이며, 얼음 미끄럼틀 등 다양한 어트랙션이 더위에 지친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Q. 여름 하면 이열치열, 실내에서 땀을 내면서 스포츠를 즐기고 싶은데요.

A.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를 소개해드릴게요. 우선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가 있습니다. 레전드 히어로즈와 스포츠 몬스터인데요. 레전드 히어로즈와 스포츠 몬스터의 경우 집라인부터 VR, 축구, 야구등 그 종류가 상당히 많습니다. 스크린을 통하여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뿐 이나리, 최신 유행하는 VR이나 AR을 이용하여 조금 더 실감나는 스포츠를 즐기실 수 있답니다. 그 외에도 실내에서 서핑이나 스노보드를 즐길 수 있는 곳도 생겨 특수 계절에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를 언제나 즐길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지요. 

Q. 서울 근교에는 동굴같은 곳은 없나요? 한여름에도 시원하다고 하던데..

A. 서울 근교에도 환상적인 동굴이 있는데요. 바로 방송으로 많은 화제가 된 광명동굴입니다. 광명동굴은 원래 광산이었는데요, 1972년 폐광된 후 40여년간 새우젓 창고로 쓰이다가 지금은 관광명소로 다시 태어난 곳이기도 합니다. 동굴 내부에는 아름다운 동굴의 모습은 물론이며 황금길, 새우젓저장고, 와인동굴, 호러 체험관 등 다양한 컨텐츠가 마련되어 있지요. 9월 2일까지는 특별히 야간개장도 진행된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야간개장 7.3~9.2 9:00~21:00 야간개장 외 9:00~18:00 휴관일 매주 월요일 

(야간개장기간내에는 휴관일 없음)

동굴 6,000, 청소년 3500

철산역2번 출구 2001아울렛 건너편 버스정류장 17번 버스, or ktx 광명역 7번 출구 –17번 버스

Q. 락볼링장이 sns에서 핫하다고 하는데 어떤가요?

A. 네. 기존 볼링장에 블링블링한 조명을 달고 볼링 이외에도 여러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락볼링장이 최근 화제입니다. 안주나 식사를 함께 할 수도 있으며, 볼링핀 위쪽에 있는 큰 스크린에서는 열기를 더욱 더 뜨겁게 해줄 신나는 음악이 함께 하지요. 특히 번화가 등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는 락볼링장은 직장인들의 새로운 회식 문화로 자리잡기도 하였습니다. 야광 조명 아래서 마치 클럽과 같은 자유로운 분위기와 함께 볼링 대결은 어떠신가요?